지난 주에 엄청나게 달린 후에
장염과 위염이 동시에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요 일주일간은 환자였어요. 웬만하면 아무것도 안먹고, 먹어도 죽만 먹는 심심한 생활-_-
그렇게 약 일주일이 지나고 상태가 말짱해졌는데
이제 시험기간이네요......아...................빡치네...............
자기최면을 걸 시간입니다.
나는 앞으로 3주간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앞으로 3주간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앞으로 3주간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앞으로 3주간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앞으로 3주간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앞으로 3주간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앞으로 3주간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앞으로 3주간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앞으로 3주간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앞으로 3주간 사람이 아니야.
나는 앞으로 3주간 사람이 아니야.............................................................ㅜㅜ
지금이 가장 행복한 사람
지금 저희 학교가 축제중입니다.
제발 아이유가 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ㅜㅜ
그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어제 우리 과 주점이 있었는데, 1학년 아이들이 운영을 했지요.
가서 술을 마시는데.. 같은 학번 동기들이 다들 엄청나게 달리더라구요.
세병까지는 아니지만 두병 반 이상은 마신 것 같아요.
아무튼 함께 달리다보니 벌써 막차가 위험한 시간!
같이 마시던 여학우가 술에 취한 것 같아 데려다 주고 지하철을 타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친구가.. 몇 걸음 걷더니만 갑자기 말을 안듣기 시작(...)
원래는 주점 위치부터 자취방까지 10분이면 가는 거리였는데..
2시간 30분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결국 지하철을 놓치고, 택시비는 좀 아까워서 동기 동생놈 자취방에서 자기로 결정.
하지만 고된 노동의 결과 술은 다 깨버린 상태.. 잠도 오지 않고.. 수다를 떱니다.
시계를 보니 5시가 넘고.. 진짜 자자.. 해서 잠들었다가,
7시에 맞춰놓은 알람에 기상, 지하철을 타고 집에 왔죠.
집에 와서 다시 떡실신 !!
그리고 2시에 기상!
그리고 대충 밥먹고 정신차리고
오늘 있는 또다른 술약속을 나갑니다 -_-)//....
미치도록 피곤하지만, 마지막 대학생활을 즐겨야지요.
오늘도 달리고 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 가장 행복한 사람
아아 하얗게 불태웠구나.
그런데 시험기간이라니 ㅠㅠㅠ
그렇다고 사람이 아니라는 암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