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한지 정말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는 단어가 해당되는 학년이 되었네요.
내일 졸업사진 촬영 때문에 저희 과에선 정말 요 1~2주일간은 난리였어요 ㅋㅋ
요즘엔 졸업사진도 잘 안찍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저희 과는 약간 특수한 환경이기 때문인지 소속감이 있어서 거의 전원이 찍거든요.
더구나 여자애들이 많으니.. 다들 밥도 안먹는다고 꼬장을 피워대고(...)
졸업사진용 옷 산다고 다들 쇼핑도 가고.. 돈이 얼마가 들었네 무슨 옷을 샀네 하면서 사진찍어서 서로 보여주고 ㅋㅋ
저도 이번 기회를 핑계삼아 첫 정장을 마련했죠.. 돈좀 깨지고;;ㅋㅋ
사진 찍고 나서는 마음 맞는 아이들과 와인이라도 한잔 하러 가려구요. 분위기 좋은 곳으로~ ㅎㅎ
암튼 도키도키 하네요. 정장 입고 외출이라..
지금이 가장 행복한 사람
고생 많았다 승은아!
사실 나도 지금 회식 막 끝나고 집에 들어온 참이라 오타수정을 몇번하면서 이 글을 쓰는건지 모르겠구나...
술은 독인가 약인가 아직도 모르겠따!